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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진은 결국 세월을 이야기한다.
관리자 2025.03.11 7

[포토] 사진은 결국 세월을 이야기한다.

신 미식
2025년 03월 06일

20년 전 처음 마다가스카르에 갔을 때 이 소녀를 만났다.
바오밥 열매를 들고 순진한 포즈를 취하던 소녀.

그리고 20년이 지나서 만난 소녀는 아이 엄마가 되어 있었다.
어릴 땐 사탕을 선물했는데 이번엔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사진은 결국 세월을 이야기한다.

혹시라도 바오밥보러 마다가스카르에 간다면
바오밥거리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을거다.
혹시 만나면 이 여인에게 따뜻한 안부 인사를 해주길 바란다.

[출처] 신미식 작가님 스레드

신 미식

afn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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