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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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현재적 쟁점과 현황 분석-아프리카미래학회-기독교신문-김남현기자
관리자 2023.10.15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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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미래학회서 학술대회

아프리카의 현재적 쟁점과 현황 분석
기사입력 : 2023.06.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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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미래학회(회장=장훈태교수·사진)는 지난 23일 학술대회를아프리카의 현재적 쟁점과 현황란 주제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이 포럼에선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의 역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귀삼박사(전 한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 학회 회장 장훈태박사(백석대 은퇴)의 개회사박혜경목사(문형장로교회)의 환영사아프리카미래협회 신인호부회장의 개회기도후 장훈태박사가 아프리카의 현재적 쟁점과 현황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장박사는 최근 아프리카 대륙에서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국가가 노력하고 있다아프리카 국가들의 최대 경제수입원수출산업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광산업도 다양한 측면에서 기후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글로벌하게 진행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이 가져온 디지털 스마트 혁신과 함께 젊은 세대의 가치체계와 세계관의 변화세속적 사고방식에 의한 물량주의가 잠식하면서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편협을 제거하기 위한 기독교인의 삶과 일치된 행동과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협력은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이슬람 극단주의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강연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진소영씨는 서아프리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태러리즘이 확산한 배경에는 독립 이후 정부가 국민에게 기본적인 사회적 안정성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아랍 산유국이 아프라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본주의 이슬람 교육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슬람 극단주의는 무능한 정부를 타도하고 엄격한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리는 이슬람 국가선설을 지향으로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면서, “서아프리카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프랑스를 포함한 서구 강대국의 개입을 신중히 해야 한다이슬람 극단주의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엘리트는 서구 열강의 개입이 신식민주의의 또 다른 형태라고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계리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의 앙골라 정치 담론의 형성과 변화독립 이후 현대정치 발전에 끼친 영향김유원박사(동국대)의 ·중경쟁과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김남현 기자 cap88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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